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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스페인에서 즐기는 나눔문화체험, 함께 갑시다”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 여성가족부, 해외 체험단 참가자 모집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여성가족부는 ‘생활 속 나눔 실천, 스페인을 가다’ 2011 해외 테마체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스페인의 제도와 교육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는 진정한 글로벌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청소년 해외활동 참가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현지체제비, 프로그램진행비, 준비평가회비 등 정부지원금도 받게 된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김희진 팀장은 “특히 이번 체험단은 단순히 해외 교육현장을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나눔과 기증문화가 자리 잡은 스페인의 사회·교육제도를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자격은 만 15세에서 24세까지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홈페이지(www.tissues.or.kr)에서 지원서 등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마감은 5월18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월23일 18명을 최종 선정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창연 의약전문기자 chyj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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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화상치료, 죽은 사람의 피부를 이용한다.-화상 전문,하나병화상센터 장철수


뜨거운 물에, 혹은 갑작스런 불길에 화상을 입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먼저 원인을 제거하고 흐르는
수돗물 상처부위를 30 이상 닿도록 열을 식히는 중요하다. 피부 옷이 달라붙어 있는 경우라면 억지로 떼어 내지 않고 화상 전문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이처럼 화상은 초기 대응은 물론 아무는 과정에서 치료만 제대로 해도
흉터 크게 줄일 있다.
더욱이 중증의 화상환자에 있어 전문적이고 빠른 치료는 생명과도 연계된다.

패혈증을 막는 화상치료기술, 동종피부 이식술

대게 화상 환자에 있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상처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다.
사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상처부위에 감염이 일어나는데 화상을 당한 피부 면적이 클수록 감염 위험도 커진다. 더구나 균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창자 속에 있던 균이 안에서 흡수 패혈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자체가 불가능하고 제거해도 다시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
때문에 화상 환자는 빠른 시간 내에 손상된 피부를 걷어내고 피부를 이식해야 한다.

최근 들어 같은 국내 화상치료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다.
특히 피부를 이식하는 동종피부이식술은 선진국에 전혀 뒤지지 않을 정도로 수준급이다
.
동종피부란 동종의 진피, 다른 사람의 피부라는 뜻이다. 마치 장기 이식을 하듯 죽은 사람의 피부( 겉피부가 아닌 피부, 진피) 얻어 속의 세포는 모두 제거하고 피부를 이루는
구조물 남긴 것이다. 이렇게 기증받은 사체로부터 채취된 피부는 중화상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필수적이다.

죽은 이의 피부를 이식한다?


그렇다면 죽은 사람의 피부를 이식하면 어떻게 될까?
이식된 피부는 초기에는 마치 자기 피부처럼 혈관이 연결되어 붙어있지만 7~8 정도가 지나면 자연스레
면역거부 반응이 생기면서 이식된 사체 피부가 떨어져 나간다. 하지만 과정에서 상처 부위피부는 스스로 신생혈관이 풍부한, 이식하기 좋은 조직을 만들어내고 치료 과정도 빨라진다.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난 자기 피부를 이식했을 성공확률이 훨씬 높아지게 된다. 합병증 대한 보고 역시 없는 최신의 의료기술이다.

 문제는 동종피부, 사체의 피부조직을 구하는 것이 그리 만만치 않은 과정이라는 사실이다.
안정성이
담보 적합한 기증자를 골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서 피부채취 기술을 가진 전문가에 의해 채취가 이루어져야 하며 채취된 피부는 여러 가지 미생물 검사 후에 피부은행으로 옮겨 장기보관 위한 가공 처리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체의 피부는 대부분 전기나 압축질소를 이용한 피부채취기를 사용하여 채취하게 되는데 귀중한 인체조직이 손실되지 않도록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사체 피부조직, 이렇게 관리된다!


이렇게 사체로부터 얻어낸 피부는 보존방법에 따라 동결보존피부, 글리세롤보존피부, 냉장보관피부로 구분된다.

동결보존 피부는 그대로 피부조직을 얼려서 보관하는 으로 글리세롤 용액에 담아 150도의 냉동고 보관한다. 주로 미국에서 선호하는 방법으로 세포의 생명력이 50-70%정도 남아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공정이 어렵고 질병이 전파 있다는 단점도 있다.

글리세롤 보존피부는 화장품의 원료로도 많이 쓰이는 일종의 천연기름, 글리세롤에 피부조직을 담아 보존하는 방법으로 현재 유럽의 피부은행에서 주로 이용하고 있다. 비용이 싸고 처리방법이 간단한 대신 세포 자체의 생명력은 없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냉장보관이다.
보관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고 채취된 피부를 냉장 보관된 상태에서 환자에게 바로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만큼 피부은행이 잘 활성화되고 기증자가 많아야 가능한 방법이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아직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

중화상환자, 장기 기증이 절실하다!


대신 우리나라에서는 2가지 종류의 피부조직이 모두 수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나마 2004년도까지는 100%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2005년부터 인체조직
안전관리 법률이 생기면서 조직은행을 통해 피부를 기증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 기증자로부터의 자급률은 20%에 불과하다.

이러니 의술이 아무리 발달한들 의사들이 있는 거기까지다.
4
월의 따뜻한 봄기운이 죽은 땅에서
라일락 피워내듯.. 죽은 이의 피부조직하나가 수많은 중화상 환자들에게 생명과도 같은 피부로 돋아날 있기를 바래본다.

출      처:부산닷컴
바로가기: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10000&newsId=2011041200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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